불편함을 개선할 때 기능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 파악에 집중해라.
오늘도 역시나 많은 일이 있었지만..
20일 til에 작성했던 검색 개선에 대한 방향이 마무리 되어 정리해보고자 한다.
문제)
띄어쓰기도 인지되는 like 검색에서 띄어쓰기 구분없이 검색되도록 가능할지에 대한 문의
내가 확인한 것)
1. 띄어쓰기 구분 없이 검색이 되게 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지 예측
검색 결과의 방대함, 부정확함. 개선하기 위한 알고리즘 고민등 불필요한 공수가 커짐
2. 검색 실패 수치 및 어떤 검색어가 혼선이 생기는지 파악
최근 1년 기준 상위 검색어 300개를 뽑아서 검색결과 확인. 실패하는 것과 부정확한 결과는 전체 비중의 3%로 낮은 수치로 확인함
3. 현재 상황으로 해결 가능한 방향을 고민
혼란스러운 유저들의 비중이 높았다면 기능 구현을 고민했을텐데, 그정도까진 아닌 것으로 판단되어 현 상황에서 타개할 방법 고민
-> 실패하거나 혼란스러운 검색어 뽑아서 본문이나 제목에 넣어 검색 결과에 걸리게끔 운영팀 도움을 받아 해결
4. 기능 구현 가능한 방향 추가 고민
해당 글에 검색어 추가 기능을 도입할까 싶었지만, 위 3번 방향으로도 충분히 갈음되는 상황으로 확인하여 기능 개선은 불필요
아쉬운 것)
서비스 기획자로써 단순 수치로만 판단하지 않고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시나리오를 짠 다음 추론하는 과정을 거쳐보는 훈련이 필요한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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